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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bang의 기록/말씀노트

고단한 인생길, 주와 함께 걷다(이사야 32장 1~2절)

by 리빙스톤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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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1)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1) 한 사람이 있어서

[말씀노트]
□ 예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 예수님은 환난의 때에 피할 수 있는 분이시다.
○ 예수님 외에 참으로 의지할 수 있는 대사은 없다.

□ 예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시다.
○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다.
○ 예수님은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 주신다.
○ 예수님을 제대로 믿어야 예수님이 참 소망이 되신다.

□ 예수님과 함께 걸으려면....
○ 예수님의 다스림에 온전히 복종하자.
○ 주의 은혜가 흘러가는 통로가 되자.


"계륵"이라는 말은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가지기도 버리기도 싫다는 의미입니다. 조조가 촉나라의 한중을 탈환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더 군사를 투입해봐 실익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에 저녁메뉴로 나온 닭갈비(계륵)을 보고 그날 암구호를 "계륵"으로 정합니다. 일종의 딜레마입니다.

코로나와 관계없이 우리의 길은 원래 고단한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역시 축복의 길이기도 하지만 세상과 구별되는 고단한 길이기도 합니다. 시편 23편에 나오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역시 우리 인생의 고단한 길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고단한 길을 없애 주시면 안될까? 참 딜레마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님과 함께 이 인생의 고단한 길을 이겨내시길 바라십니다.

본문 2절에 나오는 "광풍","폭풍"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우리를 지켜준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그 사람은 메시아를 뜻합니다. 메시아가 광풍을 피하는 곳, 폭풍을 가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큰 비가 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4월에 큰비가 왔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태풍이 오고 큰비가 오지만, 이스라엘처럼 자주 오지않는 푹풍과 광풍이 한 번 오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호세아 13장 15절에 나오는 "동풍"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비유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메시아)를 의지하면서 이 고단한 인생 길을 걸어나가야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육군대장 앙드레 마지노는 독일과 프랑스 국경에 난공불락의 마지노요새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쪽으로 우회해서 프랑스를 공격하여 승리했습니다. 앙드레 마지노 장군이 구축했던 마지노선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마지노선을 믿고 있던 프랑스는 치욕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각자의 마지노선을 정해놓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만 개인적으로 양보할 수 없는 것들 예를들면 세상적인 즐거움, 친구와의 우정, 자유에 대한 목마름, 인정받고 싶은 목마름,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목마름 등 우리가 개인적으로 물러설 수 없고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을 통해 우리 삶의 각종 목마름을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철옹성을 세워놓고 양보하지 못하는 것들이라도 하나님이 치면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입니다. 마치 마지노선처럼.

마지막으로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면서 우리 스스로 주의 은혜가 흘러가는 통로가 되어가야 하겠습니다. 나홀로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른 성도들도 나와 같은 예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의 통로"가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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