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말씀노트]
□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시다.
○ 구약시대 성도들은 메시아가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유일한 소망이시다.
□ 예수님이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시려면...
○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
○ 예수님과의 합당한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한다.
○ 예수님을 제대로 믿어야 예수님이 참 소망이 되신다.
성탄절은 고난주간, 감사주간과 함께 주님을 묵상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성탄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가고 축소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성탄절 준비로 토,일요일은 하루종일 교회에서 성탄절 행사를 위해 준비를 하고 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그러한 것을도 점점 축소되고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갈릴리에는 납달리 지역과 스불론 지역이 있는데 역사적으로 수치와 고통의 역사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은 많은 이민족들의 침입을 받았는데, 특히 바벨론 등과 같은 북방민족들이 공격할 때 주로 사용했던 루트(해변 길)가 납달리 지역과 스불론 지역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살았던 때는 앗수르가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언제나 고난과 눈물속에서 살던 이 지역의 사람들은 항상 유일하게 붙잡고 있었던 마지막 줄이 있었습니다. 바로 메시아가 오신다는 희망이었습니다. 9장 1절에 보면 마지막에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라는 과거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히브리어 표현에서 아주 강한 확신이 있는 미래를 과거형으로 표현합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지역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6~7절에서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 수치와 고통의 땅인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 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현재 코로나라는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모이지도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의 땅인 납달리와 스불론 땅에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해 주신 것처럼, 현재 우리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십자가 사랑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희망을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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